법학 공부하면서 더 확실하게 느낀 건데, 그냥 조금이라도 익혀두시면 좋아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막상 현실에서 살아가면 그다지 큰 필요성은 못 느끼게 되잖아요. 큰 일 닥치면 전공자, 전문가에게 자문 구하면 끝이고.
그럼에도 조금 배워둘 필요성이 있는 이유는, 일례로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한 건데, 억울한 상황인 줄 모르는 경우.
보통 당연히 내 잘못이었다고 생각한 경우가, 알고 보면 그게 아니었던 상황같은 게 꽤나 많거든요. 이외 여러가지 이유.
이쪽 공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날이 가면 갈수록 세상을 보는 식견도 늘어가는 듯하고,
보일 게 정확히 보이는 느낌이 들거든요. 물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많이는 필요 없어요. 자기가 살아가는 환경과 연관한 것 조금이라도 알아두세요.
살아가는데 정말 유용할 겁니다.
물론 살짝만 배우고 머리만 커져서 개기는 사람들도 보긴 봤지만...
일단 배워두면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