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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공부하면서 더 확실하게 느낀 건데, 그냥 조금이라도 익혀두시면 좋아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막상 현실에서 살아가면 그다지 큰 필요성은 못 느끼게 되잖아요. 큰 일 닥치면 전공자, 전문가에게 자문 구하면 끝이고.

 

그럼에도 조금 배워둘 필요성이 있는 이유는, 일례로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한 건데, 억울한 상황인 줄 모르는 경우.

 

보통 당연히 내 잘못이었다고 생각한 경우가, 알고 보면 그게 아니었던 상황같은 게 꽤나 많거든요. 이외 여러가지 이유.

 

이쪽 공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날이 가면 갈수록 세상을 보는 식견도 늘어가는 듯하고,

 

보일 게 정확히 보이는 느낌이 들거든요. 물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많이는 필요 없어요. 자기가 살아가는 환경과 연관한 것 조금이라도 알아두세요.

 

살아가는데 정말 유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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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코드 2012.07.26 13:03
    배워서 나쁠 것 없죠.
    물론 살짝만 배우고 머리만 커져서 개기는 사람들도 보긴 봤지만...
    일단 배워두면 좋은겁니다.
  • profile
    나카리 2012.07.26 22:24
    저도 느낍니다. 얕게 익혀놓고, 별 거 아닌 일에도 법이 어쨌느니하며 위세떨고 따지고 드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말하는 거 보면 헛점 투성인데도..
    보통 많이 아시는 분들은 꼭 필요한 상황 아니면 그런 얘기를 꺼내질 않더군요. 물론 허세떠는 사람도 보이니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가는 입장이라 입만 산 놈 되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 ?
    김국환 포인트 아저씨 2012.07.26 22:24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에게 10점 줘야지 타타타!
  • profile
    나카리 2012.07.26 22:25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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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2.07.28 06:16
    법을 "조금" 배워두라 해놓고 "얕게" 익혀 놓은 사람들을 타박하시는군요.
    얕게 익혀서는 별로 쓸모 없는 것이 법학인데 조금 배우면 유용하다는 말씀은 모순입니다.
    법학은 배우기 쉬운 것이 아닙니다. 법원에서 벌어지는 일은 국민의 1%도 안되는 판검사의 생각대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99%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1%도 안되는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을 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 골대 링에 정확히 공을 넣기까지 들이는 노력처럼 말입니다. 농구처럼 운동 삼아 배우는 법학은 취미에 그칠 뿐입니다. 일반인이 골프 연습한다고 해서 다 타이거 우즈처럼 칠 수 없듯이, 변호사들도 다 맞히지 못하는 판검사들의 생각을 일반인이 취미 삼아 연습해서 맞추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profile
    나카리 2012.07.29 00:38
    글 한 번 찬찬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얕게 익혀둔 사람을 타박한 적 없고, 부족하면서 위세떠는 사람들을 이야기했습니다.
    법원같은 큰 범위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사항들을 알아두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취미 위주의 배움이라도 완벽한 득은 아닐지언정 유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 뉘앙스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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