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에 브루드워를 산이후로 브루드워를 해왔죠,
지금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스타2를 기다려왔죠
베타가 시작한다는걸 들었어요, 그래서 계정을 만들고 내 신상정보를 다 넘겼죠.
그러다 끔찍한걸 발견 했어요. 블리자드가 말하길 "소수만이 베타키를 받을것이다"
난 짐승처럼 F5키를 눌러댓죠.
그치만 보시다 싶이 못하고 있어요~~~~~
나는 모든 블리자드 게임을 다 해봤죠.
하지만 베타키를 못 받았어요.
나는 존나 빠른 컴퓨터가 있죠
하지만 베타키를 못 받았어요.
나는 존나 올드비이죠
하지만 베타키를 못 받았어요.
블리자드여, 대체 어찌 이렇게 불공평 하실수가 있죠?
나는 하루 12시간을 게임하죠. 미치도록 중독 됐어요.
다른 애들이 여자들을 만나러 다닐때
나는 초보들을 학살하고 다녔죠.
당연히 내 실력은 끝내주죠. 누구든지 이길수 있어요.
그때는 임요환도 날 멈출수 없었죠.
그가 말하길 "자네는 너무 잘하는구만"
당신은 내 손가락들이 움직이는걸 보실수 없었죠.
하지만 구지 찾으실필요 없어요.
적들이 너무 약해 단축키 따윈 안쓰니까요.
한때 초보가 하나 있었죠, 그만의 초보 세상에서 그만의 초보 기술을 가지고 말이죠.
그리고 그는 이제 행복하죠, 오 예~~
그는 투게이트 러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오버풀이 뭔지도 모르죠.
(9드론후 "오버"로드+스포닝"풀"을 짓고 빠르게 저글링 러쉬하는것, 그냥 9드론 저글링러쉬)
하지만 그는 행복하죠, 오 예~~
이제 그는 베타키를 가졌으니 행복하죠
왜 대체 나 대신에 그가 받은지 궁금해지네요.
내 apm은 9천을 넘어요
하지만 베타키를 못 받았어요.
나는 모든 스타크래프트 노래를 알아요.
하지만 나는 못받았죠, 나는 베타키를 못 받았어요.
나의 딸 이름은 케리언이 될거에요, 그러니 내게 베타키를 주세요.
블리자드여, 대체 어찌 이렇게 불공평 하실수가 있죠?
하루종일 이 노래가 당신의 귓가에 맴돌길 바래요.
오늘 잠자러 갈때 내 노래가 떠오르겠죠.
그리고 나를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수 없을거에요.
나는 흑흑 거리며 질질짜죠.
왜냐하면 나는 베타키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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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허헝 ㅠㅠ
가사만 봤습니다만 슬프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