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깟 초콜렛보다 더 중요한 날이거든요
내 진짜 게임방송 보면서 제일 답답한게
스포츠 게임은 못하면서 싫어하니까 안보고
전략이나 대전류는 싫어하지는 않지만 내가 아예 못하니까 방송 보면서 상대가 좀 실력이 떨어져도 그러러니 하고 봅니다
사실 진짜 초고수꺼 보다가 중수꺼 볼때나 실력차이 느끼지 그냥 보면 다 잘하는 사람밖에 안보임
기타 다른 게임도 대충 마찬가지
근데 가끔 진짜 답답해 미칠듯한 경우가 있는데
보통 알피지 게임 볼때 이럽니다
원래 알피지라는 게임 장르 자체가 혼자놀기라서 보여주기 좀 미묘한 점이 있고
(방송용으로만 본다면 그나마 서양식은 괜찮은데 일본식은 최악이죠... 턴제....-_- 눈요기빼면....)
그러니 그런걸 방송으로 보여줄거면 진행을 빠삭하게 잘 하든지 해야되는데
아니 최소한 뭔가 답답하게는 안해야 될텐데
막 그런거 보면서 아놔 진짜 내가 사서 하는게 훨씬 낫지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답답해서 죽기 전에 방송 꺼버리고 그랬지요
근데 진짜 콘솔을 사게 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엑박은 잘 돌아가나 돌릴 게임이 없어서 어제는 못했지만
오늘은 게임도 택배왔으니까 집에 가면 시작
으히히히
됐음요 우쭈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