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조건을 따져서 엑박이 낫겠다 싶어서 살까 말까 하다가
실사용 한달 정도도 안된 엑박 신제품을 27에 판다길래 냉큼 연락
내일 7시즈음에 직거래하러 갑니다
그래서 게임 찾아보고 있는데
어차피 콘솔 구입 목적은 RPG이기 때문에...ㅋ
주로 JRPG쪽으로 뒤져보고 있습니다
일단 목록은
파판13시리즈 : 주목적
블루오션 : 일어는 딸려서 못하지만 영문판이 있어서 결정
블루드래곤 : 애니를 봐서 게임성 자체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실망은 안할거 같음
로스트 오딧세이 : 엑박 결정의 주요인
요 네개 먼저 하고나서 나중에 다른거 할만한거 찾아보면서
뭐 땡기면 양놈들 알피지도 좀 하고
총도 좀 쏘고 그럴듯
근데 파판13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중고로 사야 됩니다
는 문제가 안되고
실질적인 문제는 제목에 적어놓은 파판13인데
13-2는 엑박도 한글판이 있는데
13은 엑박 한글판이 없는 듯 합니다 ㅡ.ㅡ;;
아직 일어를 플레이할 정도의 실력자는 못되고
아니 그 이전에 13은 플삼만 한글정발이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분명 고민 좀 더 했을텐데
그러나 이미 구매약속 했고
10만원 이상 아끼는 셈이라 취소 안할거라서...
게다가 집에는 hdmi 단자 지원되는 모니터가 없어서 말이죠
일단은 티비로 하긴 해야겠는데
기본 구성에 단자가 있을지 잘 모르겠음;;;
돈 생각 안하면 최고의 구성은 역시
hmdi 지원 캡쳐보드
플스3
를 다 구매하는 것일듯 합니다
진삼6이야 어차피 한글화 안해줄테니까
영판으로 하겠다지만
파판13은 멀쩡한 한글판 놔두고 영판을 해야 한다는걸 인정할 수가 없음!
게다가 듣기로는 엑박 저장장치 한계 때문에 엑박 인터네셔널 버전에서는 일본어 음성 지울수도 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뭐 어차피 국내에서 파판13 영문판 하는 사람이 없으니 알 수가 없겠고
검색하기 귀찮고
그러니 파판13은 잠시 냅뒀다가
플3로 슈로대 나올 즈음까지 돈모아놨다가 사야겠네요
그동안은 엑박이나 해야지
전 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편합니다..... ㅡ.ㅡ 뭐......... 어차피 이제 아늑히 멀어진 파판시리즈인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