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국일보 인터넷기사 중 발췌합니다.
...일반인들의 1인 출판, 1인 방송은 최근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기존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원고 작성부터 편집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1인 출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북씨'는 작가가 자신의 글을 등록하면 일주일 내에 표지를 제작해 PDF 파일로 된 전자책을 출시한다. 최근 1년 동안 이 서비스를 통해 300여명 일반인 작가들이 2,000여권의 전자책을 발간했고, 8월 한달 동안에만 100여권의 전자책이 이 서비스를 통해 빛을 봤다. 오픈마켓 형태인 '유페이퍼'에서는 작가가 서비스를 통해 직접 원고를 등록하면 국제전자책 표준인 ePUB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것을 도와준다. 북씨를 통해 첫 소설 '파블로프의 개'를 출판한 강선화(45)씨는 "4~5년간의 회사 생활을 토대로 소설을 썼지만 일반 출판사에서는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 고민하던 중 1인 출판을 알게 됐다"며 "7월에 출판된 소설이 지금까지 119부나 팔려 놀랐다"고 말했다.
종이책보다야 인세가 높다곤 하지만, 처음부터 2, 3천부를 팔겠다고 달려드는 종이책 시장에 비해 겨우 100부 팔고 '놀라는' 이북 시장은 좀 많이 비교가 되네요;;
뭔가 좀 더 시장 규모나 판매부수 등 상세 정보가 더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기자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아무나 한 사람 잡고 인터뷰했기를 바랄 뿐이네요^^;
참고로 기사 전문은 여기
원래 그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