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0 23:06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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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이렇게 멀찍이 서도

 

당신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에

 

하늘에 감사하고, 신께 감사합니다.

 

나는 비록 하늘도 신도 믿지 않지만,

 

당신이라는 존재 하나만으로도

 

내겐 감사 할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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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에 이은 19세의 짝사랑의 기억입니다 ㅎ

회사가 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구석진곳에 있어서 그 외로움이 더했었죠.

항상 일에 치여서 살다가 시간되면 쫓기듯이 학교로가고

방학이되면,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집에 못들어갈때도 있었답니다.

정해진 출근시간은 있었지만 퇴근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었어요 ㅠㅜ

ㅋㅋ 그때는 어쩌다가 한번씩 현장에 안나가게 되면 이렇게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었어요

물론 그녀에게 전달하진 못했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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