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6 19:35

밤 안개와 나뭇잎

조회 수 252 추천 수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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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안개가 사방에 둘러져 있는데


어둠에 덮인 나뭇잎이


유독 밝습니다.


올려다보면 어머니가 정성스레 싼 도시락-


보드라움이 양털 같이 위태로워


행여나 떨어질까


시선을 맡겨두고 집에 옵니다.


너울너울


조그만 빛무리가 뭉쳐


초록빛 꿈속에 입을 맞춥니다.


그 둘러진 긴 성벽 사이로


나뭇잎이 어둠에 덮여


참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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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Yes-Man 2010.06.06 19:35
    설명좀 해주세여.ㅋ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달빛을 보는건가요?
  • ?
    로케이트 2010.06.06 23:11
    이런 거 얘기하면 이상해지는데~ ㅠ_ㅠ
    모티프 자체는 안개가 자욱한 날 밤에 길을 걷다가
    가로등 앞에서 불빛에 싸인 나뭇잎을 본 것이었답니다 '-'..
  • profile
    Yes-Man 2010.06.06 23:32
    가로등이었군요.
  • ?
    BrainStew 2010.06.13 09:39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행간에 주제가 안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안개와 꿈이라는 몽환적인 느낌의 단어를 섞은 표현은 좋아보이네요.
  • ?
    로케이트 2010.06.14 06:47
    흠.. 그런가요ㅎ 다음에는 그 부분을 좀 더 고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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