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3 18:43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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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도로 같다


내 자신은 자동차여라


나이가 먹을수록 가속이 붙는다


무의식적인 생각은 운전대를 잡는 느낌같고


아무생각 없이 지나칠때 순간을 놓친다


 


풍경을 보는데 터널로 들어가면


어두침침해지고 답답해보이고


불평만 한없이 늘어놓을때도 많았다.


나는 자동차인데 멈추지 못한다


브레이크가 없으니까


하지만 주차는 할수있다.


잠들면서 쉬는것은 가능하니까.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불평만 대면


인생은 나도 모르게 과속 하듯이 지나버린다.


하지만 내가 그 순간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면


내가 세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인생을 물흐르듯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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