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주위에는 사람들이 사라져가고
난 혼자 서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그냥 서있고,
눈은 감겼고,
감겨진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눈물은 흐르지만 눈물을 훔칠 손이 없고
멀리보이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다리가 없고
소리내어 울 수 있는 입이 없고,
이런 내 악취를 맡을 코가 없고
이런 현실을 깨달을 머리가 없다.
그렇게 나는 서있다.
나나
나나
주위에는 사람들이 사라져가고
난 혼자 서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그냥 서있고,
눈은 감겼고,
감겨진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눈물은 흐르지만 눈물을 훔칠 손이 없고
멀리보이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다리가 없고
소리내어 울 수 있는 입이 없고,
이런 내 악취를 맡을 코가 없고
이런 현실을 깨달을 머리가 없다.
그렇게 나는 서있다.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