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야하나....
......잡담입니다만.........
어떤 분은 제가 그림체가 다양하다고 하더군요....
지금....해프닝월드..히데토프랑소와즈...미루...앨리스...다 그림체가 다릅니다....
(해프닝은..완전 명랑 만화체고..히데토는 스타일리쉬를 추구한...좀 복잡한 그림체..
미루는..지브리 스타일에 가깝고...앨리스는 히데토보단 실사에 몽환적으로
그리려고 했습니다..캐릭 자체도 인간이 아니니...)
왜그러냐면...일부러 그렇게 그리는겁니다...
고등학교때는 그냥 미소녀풍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위에 열거한거 와는 또 다른 그림체죠...거의..요술공주 밍키 그림체였습니다..
그런데..어느날 친구가 그러더군요..머리 스타일만 바꾸면 캐릭터가 다 똑같다고...
저는..그때까지..그렇게 그리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만화책을 보면..몇몇캐릭터 빼놓고는 다 비슷비슷하지 않습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말에 일리가 있어서.....그 다음부터...
스토리에 그림체를 맞춰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그림체가 계속 생기더군요...지금..까지...
거의 자리 잡힌 그림체가..한 6개되는군요..
.=_=...역으로 그만큼 완성품도 없다는 얘기도 되지만..
언젠가는 득도하면 하나로 합쳐지겠죠...
뭐....그렇다는겁니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