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 가입하고 뭐... 딱히 올릴것도 없고 해서 일전에 그린 그림 한장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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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단 '인페르노'.
인종과 경력을 불문하고 강한 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하는 대륙 최강의 용병집단...
그들은 어떤 나라의 정규군보다도 강력하여 이제는 대륙의 각 국가들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고, 현 단장인 카마인은 신 국가건설의 야심을 품게 되는데...
-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
카마인 알바네세(Kamain Albanese) <가운데>
28세. 190cm, 112kg.
용병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따라 자신도 용병이 되었다. 25세에 단원들 대다수의 추거로 단장직에 오른 후 짧은 기간에 세력을 크게 늘렸다. 대형 모르겐슈테른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대단한 완력의 소유자로 대범한 성격에 추진력이 있다.
"우리들의 나라, 반드시 세우고야 말겠다...!"
프란체스코 데비아(Francesco Devia) <왼쪽>
21세. 177cm, 70kg
카마인과는 동향으로 천애고아였다. 11세에 병법에 뜻을두고 수학을 거듭하여 놀랄만한 성과를 이루고 현재 '인페르노'의 참모직을 맡고 있다. 상당히 날카로운 검술실력도 갖추고 있고 단정한 용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단장님, 아니 카마인 형...! 꿈을 위해 싸워요, 저는 당신을 위해 싸울테니까요...!"
알 아흐메드 카심(Al Ahmed Kasim) <왼쪽위>
34세. 173cm, 65kg.
종교대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용병이 되었다. 단도류와 체인을 이용한 다양한 암살법에 능통하다.
"여분의 목숨은, 남을 위해 살아가라고 주는 것이지..."
알베르 메시앙(Albert Messiaen) <왼쪽위 두번째>
36세. 186cm, 95kg.
치열한 전투를 거듭해온 역전의 전사. 26세때 전장에서 한쪽 눈을 잃었다. 검이면 검 창이면 창 못다루는 무기가 없다.
"이 몸, 전장에서 살고 전장에서 죽는다...!"
빌헬름 슐츠가르트(Wilhelm Schurzgart) <갑옷남자>
42세. 178cm, 84kg.
기사가문의 아들이었으나 15세때 부친이 모반죄에 연루되어 일족이 참수당하고 자신은 겨우
탈출해 은신하는 몸이 되었다. 창술과 기마전이 특기.
"몇십년이 걸리든지, 아버님의 결백은 반드시 증명하고야 말겠습니다...!"
메이(Mei:가명) <복면사나미>
연령 불명. 175cm(추정), 65kg(추정).
온몸에 검은 망토와 복면을 두른 정체불명의 남자. 암기와 독극물을 이용해 상대가 손 쓸 틈도 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그가 용병단에 든 목적조차 불분명하다.
"상관없지 않소. 누구든지 강하다면 자격이 있는 것 아니오...?"
알렉세이 블라디미르코프(Aleksei Vladimirkov) <붉은머리띠>
26세. 193cm, 105kg.
농민이었으나 정부의 가혹한 수탈을 견디다 못해 용병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천하장사였으며 검술을 익히니 가히 그 용맹함이 혀를 내둘렀다.
"썩어빠진 관료들은 내가 심판해주겠다...!!"
압둘 무크타다 아히드(Abdul Muqtada Ahid) <오른쪽 뒤 두번째>
33세. 186cm, 73kg.
작렬하는 태양 아래 사막에서 온 사나이. 굴곡이 진 칼을 잘 다룬다. 상인 출신으로 수완이 뛰어나 인페르노의 재정을 맡고 있기도 하다.
"목숨이라는 담보는 크지만 따지고보면 용병만큼 좋은 장사도 드물지..."
피터 고드윈(Peter Godwin) <오른쪽 뒤>
24세. 172cm, 58kg.
자칭 대륙제일의 도적. 다소 왜소한 체격이나 힘은 만만치 않으며 스피드는 발군이다.
"푼돈따위 훔치는것 이제 질렸어. 우리 단장은 뭔가 커다란걸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단 말야?"
요아킴 에릭손(Joakim Eriksson) <오른쪽 아래>
35세. 185cm, 128kg
용맹하고 난폭한 해적두목이었으나 부하의 배신으로 상어밥이 될 뻔 하다가 살아난 뒤 인페르노에 들어가 복수를 이루었다. 현재는 카마인을 따르고 있지만 그의 진짜 꿈은 자신의 이름으로 전세계의 바다를 제패하는 것이다.
"검은 고래야! 한번 호탕하게 웃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