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흑백의 영역에 본거지를 둔 사람입니다. 이것이 저의 전매 특허 기술, "장잉력 폭풍"이죠. 쓸데없이 큰 캔버스에 쓸데없이 작은 팬으로 그리는 겁니다. 끈기를 기르는 데에는 이것 만한 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