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6 06:14

감정

조회 수 390 추천 수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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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버린 것들



화낼 수 없어서



기뻐할 수 없어서



슬퍼할 수 없어서



싫어할 수 없어서



좋아할 수 없어서



방치해 두었던 것들



재산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하나하나 꺼내어 보면



온통 뭉개진 감자덩어리처럼



형태를 잃어가고 있는 것들



하지만



버릴 수 없고



줄 사람도 없어



나와 하나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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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09.10.06 06:14
    버리기엔 힘든 것들을 지고 있어야만한다.
    힘들지만 그래도 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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