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7 15:09

들판의 안개꽃

조회 수 636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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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판에 고이지내는


저 하얀 안개꽃


 


 


누구를 위해 피우며


그렇게 조용히 지는가


 


 


늘 장미꽃에 뒤쳐저


늘 한발짝 물러나는


소박한 안개꽃아


 


 


너의 그 모습을 바라보며


너보다 조용히 지내는


 


 


나를


 


바라봐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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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조커 2009.06.07 15:09
    소외라는 것은 참으로 비참하지만, 저는 어느정도는 소외, 혹은 고독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때문에 가끔은 고독이 아닌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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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09.06.09 16:47
    그것도 괜찮지요. 소박함도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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