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토벤은 죽었다.
하지만 그가 제창한 새로운 시대,
즉 내면의 열정을 숨김 없이 표현하는
새로운 음악의 사조는
전 유럽에 들불처럼 번져갔다.
물론, 이러한 새로운 사상은
옛 음악에 익숙한 보수적인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여기 한 풋내기 음악가 -의학을 때려치우고 음악의 길을 선택한-
에게도 미쳤다.
Visual Music 이란 장르명(?)은 Visual Novel 에서 "그냥 따 왔습니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소재로 하고 있구요,
이 곡에 얽힌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이렇게 만들어볼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건 게임이라기보단 비주얼과 함께 즐기는 "음악"에 가깝다고 해야 하겠군요.
그래서 "Visual Music"이란 이름을 붙여 보긴 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언제 완성이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_-;
어쩌면 제가 군대에 다녀오고 와서야 완성이 될 지도 모릅니다. -_-;;
사실 첫부분은 어찌어찌 만들겠지만 메인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참 난감합니다.
......
어쨌거나 기대해 주세요.
환상교향곡 4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