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동자들이 돈을 너무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민영화는 꼭 필요합니다. 똑같이 4000만원 연봉이라면 좋아하는일과 돈때문에 하는 일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너무 많은 철도 노동자들이 그 일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레미 벤담의 최대다수의 최다행복 추구에 위배되며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돈때문에 하는 사람들이 다른 일을 하도록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모두가 똑같은 돈을 받는다면 말씀하신대로 특정 일자리로 몰리겠지만 그거공산주의지 민영화가 아닙니다. 민영화는 자본주의이고 시장주의입니다. 민영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철도라는 특정 일자리에 사람이 몰려 있는겁니다. 민영화를 했을때 철도 노조는 정당한 불이익을 입을 것이나 이건 피해가 아니며 철도 노동자들이 취해온 부당이득을 바로 잡는 것일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좋아한다는 것에는 상대적인 것도 포함합니다. 두 사람이 철도 일을 싫다 해도 상대적으로 덜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사람은 따라사 같은 돈을 받아도 더 많은 일을 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덜 불행합니다. 이것을 효율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구조조정의 원래 의미는 자르는 것보다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것에 있습니다.
걍 걸어다니겠답니다 글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