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8 13:26

비밀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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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카스 해커입니다.

오늘은 카스해커가 말하는 사랑에 대해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사랑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성간의 사랑, 친구나 친척,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무조건적인 헌신적인 사랑.


흔히 사랑하면...

큐피트의 에로스를 생각하지만.

제가 말하는 사랑은 아가페입니다.


평소에 챗방을 보면.

" 내 사랑 000님. 어서오세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 000 님. 왜 이제 오셨어요 ㅠㅠ. 계속 000님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 000님 사랑합니다."
" 000님 좋아합니다."


라고 시시때때로 고백을 하는 저를 발견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평소 생활모습도 이렇냐고 하면...

챗방에서의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음... 왠지 오늘은 저의 단점과 제가 평소에 고마워했던 창조도시 회원분들에 대한

감사와 칭찬을 하는데 게시판 글을 할애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저의 평소 성격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어린양을 자주 부리고, 생각도 많이 유아틱하고, 좋고 싫은게 표정으로 분명하기 때문에

좋을때도 있지만 안좋은 점도 많습니다.


어머니뻘 아주머니들은 저를 보면 '신생아'라고 부르고,

연상뻘, 누나들은 저를 보고 '펭귄'이라고 부릅니다.

가까운 형이나 친구들은 저를 보고,

사랑스럽다는 의미로 "쮸 Chu~"라고 하거나,

쭈잉~~추에서 업그레이된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추~!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제 스타일은 안녕하세요. 카스해커입니다.의 사진처럼.

배용준. 욘-사마라는 과분한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좀 어른스럽고 진지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향도 많고, 지적도 많이 받곤 했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단순하고, 겁도 많고, 현실보다는 상상력의 세계에 있습니다.


아직도 포켓몬스터를 보면서, 언젠가는 포켓몬스터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

착한 마음을 가지면 디지몬 어드벤처 같은곳에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왠지 우주에는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프로토스가 우주 어딘가에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의 이상형은 잘 칭찬하고, 잘 감사하고, 날 믿어주는 여자입니다.


다음은 창조도시 회원닉네임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먼저 용호작무님.

좋아하는 이유는 진정성 담긴 댓글로, 창작활동을 하면 격려와 응원, 칭찬같은 힘이 되어주는

댓글을 남겨주어서 좋아합니다.


최근에 용호작무님 사랑해요 같은 챗방 닉네임을 사용해서

감정을 밝혔는데 이제는 마음속으로만 좋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지님.

저의 부족한 면을 깨닿게 해주시고, 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흐름을 제시해주시고,

보지못한부분을 제가 깨닫고, 제가 발전할 수 있게 해주시고,

여러면에서 천사이십니다.


코드님.

따뜻한 마음과 인성을 지녔고, 솔직하십니다.

비범한 지혜를 가지고 계시고, 전체적으로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셨지만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잘 이해해주십니다.


생각나는 명대사는 "교류타임활성화~"


초요님.

대강대강 그리고, 만사가 귀찮았던 저에게 작품 하나에 많은 정성을 쏟아보아요.

그러면 만족스러운 그림을 그릴 수 있을것입니다.

프로그래밍과 그림 두 가지 모두 잘하시고,


기획으로 막연했던 프로그래밍부분에서 C언어를 확실히 배울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분이십니다.


#FFAA00

파파야님...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생각은 저보다 깊고, 눈치없이 챗방에서 장난치는

저에게 지혜를 귀띔해주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오늘 카이지1기를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고마워요. 파파야님. 나이는 저와 같은 세쨜. ㅋㅋ


모쟁

중력장화 게임리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야호, 히히와 같은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모쟁님의 특징은 도트와 방송이 있습니다.


폐쇄일화 아프리카 방송의 베란다보고,

아파트 도트를 성실히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력적인 음성을 가지고 있어서 창조도시에 많은 남성팬이 있을것 같습니다.


왕코털

우연히 RPG만들기툴의 3D의 원근법 적용에 의한 게임제작툴로 알게된 왕코털님.

제가 VMware로 Cent OS를 설치하고, 리눅스에서 프로그래밍해보고,

자바에 대해서 알게해주시고, 여러모로 항상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코털님에게 힘이 되어드리려면 노력도 많이해야하지만

언제 한번 식사 한번 대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주

문학동에 있을때 생각나는대로, 기분 내키는대로 써도

차분하게 글을 읽고, 조언을 해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얼마전 쟝님의 방송을 보고, 포토샵으로 1600배 확대까지 해보면서,

정성을 깃든 창작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어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후우...

사실 이 글을 쓰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고

계속 쓰면서 미안했던 마음, 고마웠던 일들이 생각나서

한없이 솔직해질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저의 비밀을 털어놓으려고합니다.



하아... 정말 솔직하게 썼습니다.

?
  • profile
    코드 2012.11.28 14:26
    저의 칭찬이 있음으로 좋은 글로 판명.
  • profile
    khashacker 2012.12.06 16:41
    ㅎㅎ 감사합니다.
  • profile
    금목걸이 2012.11.28 16:05
    저의 칭찬이 없으므로 나쁜 글로 판명.
  • ?
    강건마 포인트맨 2012.11.28 16:05
    10점 뽀오나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profile
    khashacker 2012.12.06 16:40
    미안합니다. ㅠㅠ
  • profile
    #FFAA00 2012.11.28 17:19
    저의 칭찬이 있으므로 다시 좋은 글로 판명.
  • profile
    khashacker 2012.12.06 16:40
    오... 파파야님께서... 감사합니다.
  • profile
    Yes-Man 2012.11.28 23:46
    자기 성격의 단점을 굳이 찾아낼 필요는 없습니다. 님과 마음이 맞는다면 결국 님 성격의 장점으로 인연을 맺을거니까요. 전 대학교를 들어가면서 성격을 좀 억지로 바꾸고 군대 갔다오면서는 자연스럽게 성격이 좀 변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하는 면도 있습니다. 언제나 나와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 친구나 가족들 지인들은 내가 중고딩때성격이든 대딩때 성격이든 언제나 붙어있었는데, 저는 그들보다 새로운 인연을 위해 성격을 바꾸고 바뀌었거든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지금 지인들을 좀 소홀하게 대한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창도에서 친해진 여럿한테도 미안하고 ㅋㅋ
  • profile
    khashacker 2012.12.06 16:40
    고맙습니다.
  • ?
    모쟁 2012.11.29 05:22
    저의 칭찬이 있으므로 더 좋은 글로 판명.
  • profile
    khashacker 2012.12.06 16:41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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