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공격적인 발언에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우선 단순 친구 사건이 아니라 성추행에 해당하는 사건들이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게이가 선천적이 대다수인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이코패스도 선천적인거랑 같지않나요? 사이코패스도 대부분 선천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좋게봐야만 하는건 아니죠. 저는 이성적으로는 동성연애자들을 동정합니다. 하지만 그들로 인해 제가 피해입은 사건들로 인해 제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은 제 감성적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여성이 강간을 당한 후, 남자를 전부 혐오한다면 사람들은 그 여자를 보고 단순히 '그게 뭔 상관이죠? 남자가 다 그런 것도 아닌데.' 라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게이도 눈이 있다는건 yarsas 님이 잘생겨서라는 뜻 아닌가요? 칭찬으로 들었는데... 그리고 사이코패스와 게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일단 굉장히 극단적이기에 패스;
여성이 강간을 당하고 난 후에 모든 남성을 증오하는건 이해할 수 있을만한 케이스이지만, 그렇다고 그 상태로 계속 살아가는건 위험하고 정상도 아닙니다. 정신적 치료를 받아 그걸 이겨내고 극복해야 하는 것이지, 그 여자가 모든 남자들에게 삿대질을 하는것은 이해는 가지만 옳진 않은 일이죠. 이 케이스 역시 너무 극단적이라...
일단 글 제목 자체가 "나는 게이가 싫어요"이니까 yarsas님의 게이에대한 시각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는겁니다. 사람들은 남의 생각을 읽진 못하니까요. 포인트는 "나는 성추햄범들이 싫어요. 특히 게이들은 완전 취향 반대라 왕짜증 이 ###같은 ###"정도 같은데 제목과 다르니 오해가 생기는 듯.
그냥 가벼운 오해에서 오해가 더해진 케이스라 자삭/사과까지 해야하는 케이스는 아닌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