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유가 있으니 본인마저 이렇게 창도인들과 공유하겠다고 글싸지르는듯.
0. 리눅스게이머의 비율은 1% 초과다.
자꾸 리눅스 데스크탑의 비율이 1% 미만이라고 하는데, 그 통계는 윈도우를 깐 PC중에, 딴짓(?)하기 힘든 사무실등의 컴퓨터까지 합산한 결과입니다.
게임을 눈치 별로 안보고 가능한 컴퓨터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대상이라면 리눅스는 1%를 초과하게 됩니다.
1. 윈도우 전용게임은 웬만하면 나와봤자 투명게임 취급받는다.
윈도우즈는 게임이, 그것도 A급이상의 게임도 벅찰정도로 넘치는데, 웬만하면 누가 소문 안내주는 이상, 창조도시 여러분들이 정성들여 만든거같은 종류의 저예산의 독립게임에 신경 쓸 겨를들이 없죠.
결국 투ㅋ명ㅋ 게임 취급.
2. 리눅스/맥 관련 언론, 커뮤니티에 쉽게 노출된다.
게임이 매우 적은 상황이라 좋은 게임이 오면 그저 단비내린다고 좋아서 난리칠겁니다.
그 다음엔 리눅스,유닉스 관련 웹사이트나 언론에 쉽게 노출되겠죠?
뭔가 Big fish in small pond(작은 연못(리눅,맥의 점유율)의 상대적으로 큰 물고기(게임)) 의 상황.
대뜸 당신이 알몸으로 누워있는데, 넓은 원시림속과, 63빌딩 1층 로비중에 어느곳이 당신의 그 모습을 발견하기 쉽겠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쉽게 파워유저나 광신도(?)를 끌어올 수 있다.
대략 게임이 모자라서 목말라 죽다가 살아온 사람들은 취향에 맞거나 좋아하는 당신의 게임에 죽고 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이는 파워유저와 광신도의 지름길로 쉽게 가는듯.
(이곳으로 따지면 천무화가 쉬운 곳.)
4. (상용 한정) 리눅스 사용자들도 좋은게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리눅스 사용자가 리눅스가 무료라는 이유로 게임도 무조건 무료를 원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사실이다.
심지어, 정말 자유정신이 강해서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 일부 리눅스 유저도 게임정도는 돈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게임이 그렇게 부족한게 현실.
(대략 그거로 꼭 필요한 작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게임이 종합 예술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듯.)
대략 게임을 사용자가 원하는 비용으로 내서 구입하는 Humble Indie Game 패키지실험에서, 리눅스 유저는 윈도우 유저보다 평균 2배의 1인당 지불비용을 냈다.
결국, 리눅스 유저가 그 실험에서의 매출의 25%정도를 책임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오오오 소외받은 1%의 폭발력!
5. 적어도 의미있다!
이 뜻은 리눅스용 게임을 만드는 짓보다 의미도 없고 얻는게 없는 일이 많다는 뜻.
.....그리고 본인은 저 이야기 싸지르고 크로스플랫폼 언어인 자바로 삽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증이 안된 시장은 원래 어려운겁니다. 저 역시 긍정적이진 못하죠.
그래도 끝까지 결실을 내주시면 꼭 해보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