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이 높은 게임이라면 상관없는데
전투에 들어가면 속성개념도 없고 전략개념도 없고
의미없는 공격 연타나 기술 연타밖에 할게 없고
가끔씩 약 빠는거 외에 하는일이 없는 지겨운 전투를 가진 게임들이 몇 몇 있습니다
주로 시나리오에 치중하는 게임이 그런 게임이 많은데요
제발 이런 게임들은 전투를 이벤트 전투만 몇개 넣던가
아니면 그냥 전투를 안하는 소설 게임 형식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나리오를 보는 재미를 의도로 게임을 만들었으면 시나리오만 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모리아★의 최종장이라던가
비욘드 더 월드의 중후반부의 피라미드 같은 경우
이름 까먹었는데 검이 렙업 시스템이 있는 그래픽 좋다고 칭찬받은 게임 있는데 그것도
정말 지겹도록 전투를 하는데 턴 알피지가 무슨 전략성이란 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비욘드 더 월드는 그나마 전투 애니메이션을 신경써서 잘만들었는데
그것도 계속 보면 애니메이션 길이가 길어서 오히려 짜증나고
그리고 약간의 게임성은 갖고 있더라도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다면
이벤트성 전투같은 건 다 좋은데 필드에서 몇걸음 가면 전투 몇걸음 가면 전투
계속적으로 이러면 정말 플레이하기가 지치거든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애초에 전투나 캐릭터 육성 요소가 없거나 희박하면 RPG라고 분류하긴 애매함 차라리 ADV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