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두발규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발,염색,파마 이런것 뭐...
좀 불량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염색,파마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자신이 어느정도 기르고 싶은만큼은 기르게 해주면 안됩니까?
여기 예시가 있습니다.
(서초중)[남자]
앞머리-눈썹까지
옆머리-귀에 닫지않게
뒷머리-셔츠에 닫지않게
(서초중)[여자]
어깨선을 넘지 않는머리
혹은 묶는다.
이정도면 뭐라 하지않습니다.
그저 지켜줄만합니다.
(서울고)
앞머리-3cm
옆머리-귀에 닫지않게
뒷머리-셔츠에 닫지않고 손으로 머리카락이 잡히지 않아야한다
.... 할말이 없습니다.
그저 스포츠형이나 짧게 반삭이나 삭발하라는 겁니다.
대채 왜 이런 규정을 지켜야만 하는가?
학생들은 외칩니다.
제발 두발자유화좀!
염색을 하고싶다는 것이 아닙니다.
파마를 하고싶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조금 길게하고 싶을뿐인대...
두발자유화는 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까?
두발규정은 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지금껏 그거 바꾸려고 한 사람이 정치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국가적으로 두발규제 폐지 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겁니다.)
만약 이게 법안이라도 만들어지면 국회의결 통과해야할텐데 두발규제 폐지안을 통과시켜주자라고 생각할만큼
정치인은 여유롭지 않은듯. 바꾸고 싶다면 님이 그 법 통과시키세요.
그리고 좀 웃긴 얘기지만 두발규정은 교칙에 의거 한거 아니었나? 나라를 바꾸기보다 자신이 현재 소속된
학교의 규정을 바꾸는게 빠를 듯.(그래봤자 철저하게 깨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