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내일 시험이 하나 있습니다.
이달 말인 31일은....
졸업시험이 있습니다.
보통 대학교 졸업을 하면서 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선
논문 내지는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ㅡ,.ㅡ
이번 시험이 그런 겁니다.
하하하.
국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뤄지고 범위도 비슷함... ㅡ.ㅡ
그러니까 17개목 전부다 앞에서부터 끝까지.
.... 일부만 빠지고.
낼 시험 때문에 다들 말들이 많죠.
일단 요 시험은 국시 과목도 아닌데다가
원체 사람 속을 긁어 놓는데 일가견이 있거든요.
ㅇㅇ;
뭐.... 열심히 해 놔서 통과할 수 있을 자신감은 있습니다.
마지막 시험 때...
오랜만에 제대로 공부해서 가는 겁니다.
ㅇㅇ;
제가 암기력이 꽝이라서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하지만
일단 궤도에 오르면 그 뒤로는 속도전이 가능한 타입입니다.
ㅡ.ㅡ
그래서 국시 공부도 일찌감치 시작했어요.
........ 뭐.... 그래도 여전히 못 본 것들이 남아 있어서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하하...............
덕분에 소설 공모전 나가는 건 포기했어요.
도저히 탈고할 시간적 여유가 없더군요.
현재 기적신비의 상황을 놓고 판단을 하자면 예선탈락이 확실시 되죠.
캐릭터의 정체성은 어느 정도 잡혔다고는 판단하지만 아직 미흡하고
거기다가 스토리라인이 문제가 있는데다가
절정 파트가 제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내용 전개에서 불필요한 걸 삭제하고 다른 걸 집어 넣어야 하기도 하고
설정을 좀 더 탄탄하게 만들 필요도 있고.
이래나 저래나
소설 공모전을 다시 하려면
아마 몇 년이 지난 뒤에나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대략 3~4년 정도 뒤로 잡고 있음.
그때까지 설마 시드노벨이 망하기야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후우..
되는 대로 되겠지.
아무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다들 열심히 하세요.
보상은 그에 합당하게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30일 정도 남았나 이제... 아니 더 짧지... 열심히 하시고..
제 사촌 동생 둘도 수험생이긴 한데...
ㅇㅇ;
후우............
구러면 다시 잠수. 꼬르륵...
일찍 자야지.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