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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빅베어입니다.

 

예전에 창도랑 네코에서 활동을했는데 

인디사이드로 통합된 후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ㅠㅠ.

잠깐씩 눈팅만 하고 글작성을 못했네요 ㅎㅎ

 

 

오랜만에 생각나서 인사겸 제작 근황을 작성해 보려합니다.

 

 

4년동안 이것저것 추가하고

전체적으로 몇번 갈아 엎고 하면서

 

게임 방향성이라고해야하나?

전작의 고요한 허무의 서와는 달라진 점이 많았습니다.

 

 

 

 

1번째. 생각하는 재미를 부여하자.

 

플레이어블 캐릭.png

 

 

플레이어가 최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각각의 특성을 부여한 엑터를 60여명 정도 추가 해주었습니다.

 

 

 단순 딜찍누 였던 전작 전투와는 다르게

 

태동에서는  탱커, 힐러, 딜러, 버퍼, 디버퍼 등

 

각각의 엑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합을 짜고 엑터들간에 시너지를 고려해야 공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주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끝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이것저것 늘려주었는데요

 

 

 

 

2번째. 공략하는 재미를 극대화 하자.

 

 

장비 및 아이템.png

 

현재 태동하는 분노의 서에는 1000여가지의 장비와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템들은 각 엑터들의 특성에 맞춰 입히면 엑터와 아이템간의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설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템을 쉽게 얻을 수 있다면 의미가 없겠죠.

 

 

따라서 일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점, 혹은 레어 상자에서 얻을 수있지만

 

많은 장비들이 몬스터들의 소재로 제작을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유저들로 하여금 강해지기 위해서는 던전 공략을 하도록 유도한 것이죠.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3번째, 몬스터와 던전 대량 추가.

 

 

Untitled-1.png

 

바로 위에 아이템들을 사용 또는 획득을 위한

 

대량의 몬스터와 던전을 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300여종의 몬스터가 추가되었으며

 

해당 몬스터들은 특정 공략법을 요구하는 던전에 배치 하였습니다.

 

 

 

 

 

던전 공략 -> 아이템, 신규 엑터의 습득 -> 플레이어의 강화 -> 던전 공략

 

이러한 순환고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기에 모험을 통해 발견할 수있는 히든 퀘스트나

 

1~2시간 분량의 서브 퀘스트를 여기저기 추가 배치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모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고.

 

 

플레이어의 도전욕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초중반 지역에 후반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던전을 배치하는 것은 덤.

 

 

 

이것을 위해 초반에 기획했던 아이템 레벨링과

 

드랍테이블을 싹다 갈아 엎는 대참사가 일어 났습니다만..

 

 

현재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중입니다.

 

워낙 제 취향대로 만들어 놔서 그런지

 

저는 몇번을 플레이해도 재밌더군요 ㅋㅋ 

 

 

 

 

 

 

이후에 중점적으로 하는 작업은

 

화려한 장비, 몬스터에 맞춰 엑터들의 스킬을 화려하게 업그레이이드 해주는 작업이었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능력적으로도 한계도 있고요 ㅠㅠ

 

 

 

http://blog.naver.com/sm4502/222109613254

 

최근에 제작한 엑터의 스킬 입니다. 

 

모든 엑터들 중에 이펙트가 가장 다이나믹한 편입니다.

 

영상을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링크를 대신 올렸습니다.

 

 

 

또한

 

컨텐츠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노가다 요소도 싹다 정리해 주었습니다.

 

 

현재 제작중인 6.0 버전 기준으로

 

플레이 타임 30시간 정도에서 20시간으로 다이어트를 해주었죠.

 

노가다 요소가 생각보다 많았던게 반성할 점이었습니다..

 

 

 

 

 

4년 동안 정말 많은것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장비 레벨링 실패나

 

데이터가 날아거나 하는

 

대참사가 발생 했을 때는 그냥 접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완성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도 할일이 태산인게 함정이네요.

 

 

 

 

 

 

 

M9_Angel_006.png

 

Bignpc002.png

 

 

대형 몬스터나 작중에 등장하는 드래곤 NPC 심지어 핵심 엑터들의 일러스트 제작이 산더미 처럼 남았고

 

일부 엑터들을 제외하면 스킬 모션이 형편없어서 싹다 갈아 엎어야 합니다 ㅠㅠ.

 

던전이나 아이템의 추가도 더 해야하고요.

 

 

스토리는 1~2 시간 정도면 완결인데 완결이 보이지 않는 이느낌은 대체 뭘까..

 

 

 

 

RPG 만들기 시작한것이 8년 정도 된것 같은데

 

처음부터 너무 세계관을 크게 잡아서 개고생 하는것 같네요 ㅋㅋㅋ

 

 

그래도 완성 가까워 지니 빨리 다음 게임 만들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벌써부터 신작 설정 짜느라 잠도 못자고 ㅋㅋ

 

 

다음 게임은 스토리 없이 태동 만들면서 느낀점들을 버무려서

 

 심플하게 만들어 보려합니다 ㅎㅎ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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