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 컨셉은 '왜 용사는 정의의 편에만 서나'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컨셉입니다.

아직 매우 기초적인 내용 밖에 없는 컨셉이라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보충할 생각입니다(더 이상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ㅠㅠ).

이 컨셉에 추가됐으면 좋을 것 같은 내용(예: 마왕이 마을을 파괴하게 명령하게 된 계기 등등)
을 댓글을 통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게임 내용: 마왕의 편인 용사가 마왕의 명을 받고 한 마을을 파괴하는 과정을 담은 게임이다.


게임 클리어 조건: 마을의 경비병을 제외한 모든 주민을 없앤다.


특수 기능:

- 경비병, 경비병은 죽일 수 없다. 경비병 근처에 다가갈 경우 경비병에게 발각되어

  데, 버.


- 도, 주민을 살해할 때마다 악명도가 높아지는데,

  악명도가 높을수록 다(대 100%지 올다.).










?
  • ?
    MagNesium 2015.10.15 02:08
    <게임 내용>
    평범한 용사가 있었다.
    그리고 용사가 사는 마을에는 한 마왕이 있었고, 그로인해 마을은 공포로 휩싸였다.
    마을에는 5명의 용사가 있었는데 4명은 다 전사하고 남은 건 주인공 뿐이였다.
    그러나 그 용사는 마왕의 편에 서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마왕을 물리쳐주라고 하자, 용사는 사람들의 의견에 떠밀려 거짓말로 내일 마왕을 물리치러 가겠다고했다.
    그리고 새벽에 그는 사람들을 죽이려고했다.
    마왕의 편인 용사가 사람들에 의해 내일 어쩔 수 없이 마왕에게 가야하므로, 그는 새벽에 모든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것이다.

    <주민의 등급>
    [경비병]경비병은 맵의 숨겨진 아이템을 발견하면 그 수만큼 경비를 죽일 수 있다.(경비를 못 죽이면 여러명이 쫓아오면 플레이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민]주민은 용사에게 들키면 풀속으로 들어가는데 풀속에선 죽일 수 없다.
    마왕이 그들에게서 좀 떨어지면 다시 나와서 마을을 돌아다닌다.

    <악명도>
    주민이나 경비병을 죽일 때마다 악명도는 올라간다.
    악명도가 올라갈 때마다 주민의 숨는 속도와 경비병의 수는 늘어나고 경비를 죽일 수 있는 아이템의 수는 줄어든다.(아이템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무한리필(?)됩니다.)

    일단 제 생각을 Rirorin님의 생각과 연관지었습니다.
    이 스토리는 마왕이 용사에게 명령을 한게아닌, 용사가 마왕을 위해(?) 마을을 파괴하는 스토리입니다.
  • ?
    Rirorin 2015.10.15 03:26
    오...이렇게 게임내용을 잘 쓰시다니...대단하시네요!
    저 게임내용을 응용해 게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경비병을 못 죽이게 한 이유는 주민과는 대전을 하지 않게 할 생각이라서 그랬습니다.
    경비병까지 죽일 수 있으면 다른 주민을 죽이기 너무 손쉬워지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 그랬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profile
    각인 2015.10.15 04:32
    어, 저는 용사라는 호칭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
    용사라는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있는 정의의 편" 이라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 ?
    Rirorin 2015.10.15 03:48
    아, 마왕과 용사는 따로 이름을 정할 것이기 때문에
    이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 profile
    각인 2015.10.15 05:00
    마왕이 용사를 현혹시켰다, 가 정확한 표현이겠군요.
    이유없이 마왕의 편인 용사가 있을리가 없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응용해서 마왕이 같이 동업을 제기하여 용사가 혹했다는 스토리도 괜찮을듯, "마왕: 야 너 최상급 스펠이랑 마스터 어빌리티 가졌다면서? 나랑 동업해서 세계를 삼켜보자."
    "용사: ok")
  • ?
    MagNesium 2015.10.15 04:50
    용사를 마왕이 꼬신다..
    이게 제 스토리의 '용사가 주민을 공격하는 동기'보다 더 나은것 같군요 :D
  • profile
    각인 2015.10.15 03:4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용사가 마왕을 위해" 라는 문장 자체는 이미 용사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용사가 아닌 악당이 되는거죠, 결국 마왕이 꼬셔야 하는 스토리가 용사 호칭이 맞으면서도(의도적으로 악행을 하는것이 아니기에) 스토리짜기가 더 수월하다고 생각하네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 profile
    각인 2015.10.15 03:34
    원래 용사는 정의의 편 이었으나, 악마의 꼬심(?) 을 받고 악의 편에 서게되었다, 용사는 마음속의 빛 마저 사라진채 마을로 향했다.
    마왕이 준 시련은 마을의 경비병 부터 죽이라는 것이었다.
    죽인다는 말을 듣게된 용사는 마음 속의 정의가 살아나려했으나 마왕성의 기운에 짓눌려 다시 조종된 상태로 돌아간다.
    첫 마을로 향했을때는 주민이 모두 환대를 했고 용사를 위한 잔치를 벌이고 있었으나, 용사는 서슬퍼런 눈으로 경비병과 주민을 바라볼 뿐 이었다...

    스토리 라인이 필요하신지는 모르지만 대충 적어봤습니다.
    필요없어도 괜찮아요.
  • profile
    각인 2015.10.15 03:35
    아, 저기 시련 주민으로 바꿔주세요.
    경비병까지 죽인다는건줄
  • profile
    각인 2015.10.15 03:38
    또한, 마왕이 마을을 파괴하려 하는 이유는 세상의 힘을 잡을수있는 원천(플레닛코어, 어스 하츠 등등) 이 마을 지하에 있기 때문이다.
    게임 엔딩은 마을 지하의 "원천" 을 파괴한 용사가 겨우 제정신을 차리고 파괴되어가는 세상을 보면서 허망해한다.
    는 어떨까요?
  • profile
    각인 2015.10.15 04:30
    오호, 수렴한 의견도 나름 괜찮네요.
    ※워낙 스토리rpg 게임을 많이해서 즉석 스토리는 금방입니다, 또 필요하시면 언제든 오겠습니다. ^^
    (파이널판타지, 케이오스 링즈 해보세요, 스토리적인 판타지라 게임 제작 및 간단한 구상에 도움됩니다.)
  • ?
    Rirorin 2015.10.15 04:00
    "한 마을에는 여러 명의 용사가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마왕의 편이었다.
    어느 날 마왕이 마왕의 편인 용사를 제외하고 전부 죽이자 마을 주민들은
    용사에게 마왕을 죽이라고 했고, 용사는 거짓말로 알겠다고 하고는
    마왕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마왕은 용사에게 마을 주민들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용사는 다음 날 아침에 돌아와서 마을 주민들을 죽인다.
    마을 주민들을 모두 죽인 용사는 마왕이 마을의 보물을 차지하려고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용사는 크게 절망한다."
    ----------------------------------------------------------------------------------------------------------------------
    Magnesium 님과 각인 님의 댓글을 보고 두 분의 의견과 제 생각을
    합쳐서 즉석에서 쓴 줄거리입니다.
    의견 내주신 Magnesium 님과 각인 님, 감사합니다!
  • ?
    임버 2015.10.15 09:23
    (매우 심각하게 늦은 것 같으나 제가 생각하는 걸 적어보겠습니다...)
    한 왕국에서 마왕성을 토벌하기 위해 용사들을 모집한다. 왕국의 절반이라는 전무후무한 엄청난 보상에 자신을 용사라고 자청하는 수많은 이들의 지원서가 쇄도해왔으나 까다로운 시험을 거친 후 걸러진 4명만이 파티를 이뤄 마왕성으로 향하는 긴 길을 떠난다. 처음에는 서로 낯선데다 경쟁심도 있어 많은 갈등을 빚었으나 도중에 많은 고난을 함께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마음 속의 벽이 허물어지며 마왕성에 도착할 때쯤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된다. 그리고 마왕의 방 앞에서 모두 살아남기로 맹세를 하며 마왕에게 간다.
    함께 힘을 합치며 물리쳐나갔던 적들과는 달리 마왕은 강한 상대였고, 용사 파티는 하나둘씩 쓰러졌고, 마지막 남은 용사 A는 마왕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인다. 그 후 용사는 왕에게 가 보고를 했으나 마음 속에 마왕을 물리친 것에 대한 자부심이라던가 보상에 대한 기대따위는 없었다. 하지만 왕은 그런 용사의 사정 따위는 관심이 없었고, 그저 마왕과 용사의 공멸을 예상하며 생각없이 보상을 제시했던 것을 후회하며 보상을 주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며칠 뒤, 엄청난 사건이 터졌다. 갑자기 영지 하나가 통째로 폐허가 된 것이다. 그곳의 영주가 왕권을 위협하던 대귀족이던 점, 파괴된 영지에서 국왕군의 휘장이 발견된 점 등,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으나 왕은 그 사건을 마왕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용사를 사기꾼으로 몰며 수배하게 된다.
    소식을 들은 용사는 큰 절망에 빠지게 된다. 동료의 희생에 회의를 느끼며 왕국에 큰 실망을 하던 중 복수를 하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된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마왕의 자아. 하지만 용사는 심적으로 크게 혼란스러웠던 터라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은 들지 않았고, 그저 비열한 왕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왕의 필요성을 말하는 그 목소리의 내용에 집중하게 된다. 목소리와의 대화가 끝난 후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저 멀리에서 오고 있는 국왕군을 보자마자 A는 우선 몸을 숨기기로 한다. 곧 있을 복수를 기약하며...
  • ?
    임버 2015.10.15 09:30
    (적고보니까 꽤 분량이 있네요...)
    요약 : 마왕을 물리쳤으나 왕에게 배신을 당한 용사는 마왕의 자아가 하는 말에 설득되어 왕국에 복수를 하기로 한다.

    (그 후에는 학살이 끝나고 자신이 마왕에게 이용당했음을 깨달은 용사는 마왕을 완전히 없애려 하나 이미 죽음의 기운을 먹고 성장한 마왕을 쉽사리 당해내지 못하고 공멸한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게임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보자면,
    1. 일정 범위 내로 들어오면 경비병이 반응을 하며 쫓아온다.
    2. 경비병에게 잡히면 끝, 도망쳐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면 경비병은 쫓아오지 않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 있다.
    3. 용사에게는 마나가 있으며, 마나는 게임을 하는 중에 계속 차는데, 이를 이용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 : 잠시동안 매우 빨라진다. 큰 빛이 번쩍하며 잠시동안 모든 경비병들을 기절시킨다. 등등))

    (적고나니 많이 이상하네요..)
  • ?
    Rirorin 2015.10.20 06:04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마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제작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12367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14145 1
21019 가마수트라 번역글 모음 입니다. 1 MARCO 2015.10.17 151 0
21018 아시아 드라마는 유치해서 적응못하겠다 4 ㅌㄹlove 2015.10.17 72 0
21017 [고백타임!] 자 대회참가자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1 ㅌㄹlove 2015.10.17 72 0
21016 아레나 드림 매치 제작기 - MV를 기다리며 해상도 상향 조정! 2 최빛빛 2015.10.17 97 0
21015 월드오브구 제작진이 신작낸답니다 1 MARCO 2015.10.16 89 0
21014 아레나 드림 매치 제작기 - MV를 기다리며 해상도 상향 조정! 10 file 최빛빛 2015.10.16 138 0
21013 예비군 성과 7 ㅌㄹlove 2015.10.16 76 0
21012 그야말로 2주남은 창도대회 1 천무 2015.10.16 83 0
21011 '감성게임' 이란 정확히 어떤 게임을 가리키는 걸까요? 4 LDG 2015.10.15 129 1
» 이 컨셉 내용 보충 부탁드립니다. 15 Rirorin 2015.10.15 135 0
21009 요즘 쯔꾸르 작품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ㅌㄹlove 2015.10.14 80 0
21008 유료인가? 4 환희 2015.10.14 125 0
21007 가입했습니다. 다시.. 1 『zennoside』 2015.10.14 72 0
21006 반갑습니다. 가입인사 드립니다. 5 LSH 2015.10.13 72 0
21005 예비군 행복해♡ ㅌㄹlove 2015.10.13 62 0
21004 COGGON 2015에 대해서... 王코털 2015.10.13 113 0
21003 Rpg maker MV 를 살 돈을 모았네요. 6 각인 2015.10.13 161 0
21002 게임제작에 대한 여러분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8 수퍼말이오 2015.10.13 73 0
21001 RPG Maker MV 관련 질문입니다. 4 Rirorin 2015.10.13 324 0
21000 대형 마트라는것들이 1 ㅌㄹlove 2015.10.12 118 0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