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전부 독자 여러분들께
더 나은 퀄리티의 재미를 선사해 드리기 위해서 라고 해두겠습니다.
(사실 애니고의 생활 자체가 바쁜 탓도 있고, 제 작업 환경도 뭔가 과도기적인 면이 있어서.)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하프 오타쿠라이프야말로 제 만화생활의 모든 것을 쏟아부울 작품이라 스스로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욱 실력을 쌓아 훨씬 제대로 된 만화로서
여러분의 앞에 내놓고 싶군요. (확 대학 졸업하고나서 잡지에 연재해버릴까)
그럼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최소 2010년까지는 저의 다른 연재작들을 보시면서
느긋히 기다려 주시길. 생각보다 빨리 흘러가는 게 시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