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친구들이 시작한 회사에서 만든 플래시게임의 엔딩곡입니다.
악기 서너개만 써서 완전 retro 스타일 음악으로 만들어달라기에.. 정말 고민고민하면서 만든 곡입니다.
악기를 적개 쓰니 머리는 아프지만 재미는 있군요.
믹싱에서 드럼이 좀 쌜겁니다.
원래 꽤 트랙들도 많았는데 하도 줄여달라 줄여달라 그래서 악기소리 다 줄이고 드럼소리를 팍! 튀게 했는데 오히려 맘에 들어했습니다.
뭐 특별히 튀는 곡도 아닙니다만, 또 이런쪽으로 만들다보니 재미있긴 하군요.
사실 올리고픈 곡이 한두어개 더 있는데 가수들에게 줄 곡들이라 올리진 못하지만.. 저 역시 창도인인지라 이야기가 잘 풀리거나 프로젝트 무산되면 -_-;; 그때 이곳으로 바로 올리겠습니다. 의외로 빠른 시일내에 올라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