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줏어온 고양이 두마리내 어릴 적 용돈의 반을 까먹던고양이 간식비 머리를 쓰다듬고 귀찮게 하면가차없이 긁어버리던한성깔 하던 고양이 지금은 어디에 있니문득 떠오르는 기억먼저 모질게 내가 널내쳤다고는 하지만 지금 잘살곤 있지?밥은 잘 먹는거니내가 널 처음본때처럼길을 배회하진 않지? *살기 바쁜 내 하루속에서너의 이름을 부르던 어릴적이 생각나만약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지금보다는 더 열심히 할수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