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 1기 여는노래인 붉은빛 하늘의 한국어락버전입니다..
저희밴드 합주곡으로 편곡했던건데 간소하게나마 레코딩해서 올려봅니다..
-사용장비-
신디, 드럼 시퀀싱 : 인터넷 Midi파일을 기본으로 수정, 리즌2.0
믹싱 : 베링거 MX802A, 쿨에딧2.0
기타레코딩 : 에피폰 레스폴, Zoom GFX-8
베이스레코딩 : 스테이터스 엠파시 헤드리스, DigiTech BP-8
보컬, 코러스 레코딩 : Shure SM58
보컬을 제외한 모든 작업은 직접했고 보컬만 저희 팀 보컬시켜서 녹음했습니다~
미약하지만 즐겁게 들어주세요~
-가사-
그리고 이 하늘이 붉게 물든채로 또다시 다가올 때 그 안으로 달려나갈 뿐
내곁을 스쳐가는 저 사람도, 잊혀져서 부서지는 기억의
조각들도 흩어져 버릴 시간
뜨겁게 차오르는 강인함, 바람결에 흔들리는 연약함
모든건 준비된 미래야
일상의 저녁하늘 구름을 녹이고 나타나는 태양, 붉게 물드는 세상
바람에 몸을 맡겨 선율에 춤추듯 요동치는 심장, 두근거림, 두눈을 감고
빛나는 마음가짐, 소중한 시간들
가슴속에 묻고, 눈을 뜨면, 내안에, 희망의 날개를 펼쳐
스쳐가는 사람들의 한숨이, 가슴속에 스며들어 마음을 무겁게해
틀에같힌 일상
하지만 확실히 느껴지네, 그대맘의 숨어있는 뜨거운 열정이
잠들어 있는걸
그리고 붉게물든 먼지를 뿌리며/ 저녁놀을 받아 이제 시작하네 자아
어째서 마음이 두근거려 두려움에 망설이며 고민한걸까?
장난스럽게 뛰어노닐던 추억을, 기억해봐
하늘에 퍼져가는, 노을진 구름이 따듯한 미소를 보이면서 나를 부르네
두뺨을 타고내린 뜨거운 눈물을/ 떨쳐내 버리고 자신있게 일어나
모든 걸 다 바쳐서 지켜온 열정과/ 희망의 검으로 어둠들을 걷어내 버려
언제나 간직해온 빛을 잃지않게
고요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내안에 희망의 날개를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