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인 제국... 한때 렘파스 대륙의 인류의 정점에 서 있던 이 거대한 나라는 쇠퇴기에 들어섰다. 제후들의 권력은 비대해지고 황제의 권력은 초라해져 갔다. 나라는 점점 봉건화되어 갔고 국가의 힘은 약화되어 갔다.

황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법사 집단을 이용하려 했다. 그때까지 마법은 두려움의 대상으로 배척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황제는 이러한 마법사들과 손을 잡고 마법의 힘을 이용하여 황실의 권한을 강화하려 하였다. 마법사들도 자신의 권리를 확립하기 위해 황제의 요청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제후들과 일부 마법 학파들의 반발에 부딛혔다. 제후들의 수장인 파비스 공작가는 공공연히 황실의 정첵에 반대했다. 그리고... 네크로맨서 학파를 위시한 일부 마법 학파들이 '마법은 정치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며 파비스 공작의 편을 들었다.

대륙의 정세는 점점 혼란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흔히들 말한다. 혼란은 영웅을 부른다고. 영웅이라는 그것이 의미가 있다면 말이다...

3월 말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만든 게임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를 가진 RPG로 게임 중간에 분기가 있고 선택지의 선택에 따라 두가지의 엔딩으로 나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플레이 타임은 10~5시간 정도입니다.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나 아이탬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게임에 버그가 있거나 진행 불가의 상황에 빠질시에는 ssalum@dreamwiz.com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완전한 작품이 완성될때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