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louch

by 비벗 posted Sep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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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나나리, 너를 위해서였다.


너를 위해서 나는 브리타니아와- 피를 나눈 형제와 싸웠다.


우리에게서 어머님과 있을 곳을 빼앗은 약육강식의 세계에 반역했다.


그러나,


나는 깨달았다.


따뜻한 세상, 행복한 내일을 원하는 것은 누구나 같았다.


나나리, 너를 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이용했던-


체스판의 말이라고 여겼던 일본인, 흑의 기사단, 그리고 세상 모든 약자들-


나의 반역은 더 이상 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었다.


이제 그들을 위해 나는


너에게서 나를 빼앗는다.


부디 행복하렴.


하늘에서, 루루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