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베이킹에 맛들여가는 중입니다.
베이커리에서 잠시 알바는 했지만 굽기만 하고 보조만해봐서 직접 전과정을 하는건 처음이라
확실히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더라구요.
너무나 맛나지만 너무나 값이 올라버린 케이크에 도전했습니다.
오븐이 있었는데 잘 안되서 안썼었는데 고쳤더니 오우 이걸 왜 여즉 안썼지! 매직! 할렐루야!!
이런 기분으로 즐거운 쿠킹시간입니다.
마법의 툴 중 하나인 오븐과 또 중요한 툴인 핸드믹서가 있는한 못 만들 것이 없습니다. 오예!
케이크 만들때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크시트(쉽게 말해 카스테라 빵. ㄱ-)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 빵이었어요... 아니 떡인가? 이건 떡이다.... 음...
그래도 아이는 잘 먹어요. ㅋㅋㅋ 좋아좋아.
[엄마가 맛있는 거 만들어 줄게 기다려~]하면 [응!]합니다. ㅋㅋㅋ
그러나 대답하고는 별개... 아이는 기다려 주지 않더군요. ㄱ-);;; 삐질삐질...
케이크 만들어야 되는데 몇번 시트 만들어서 잘 만들어졌군하고 그냥 다 먹어버린거 있죠. 깔깔~
잘 된 시트는 보송보송 촉촉해서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냥 금방 없어져버려요.... 아...
좀 더 구워놔야지 싶어서 두개분량을 만들었더니 마법의 기계로도 팔이 아프더라구요. =ㅅ=);;
베이커리에서의 기억을 더듬어 10~20개 만들었던 기술자님은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철푸덕--
아무튼 두개 구우니 하나의 여유가 생겼어요.
내일 생크림으로 아이싱하면 하나의 케이크가 완성되겠죠? 초코시트로 했는데 맛나면 좋겠다는~
지금은 시럽을 끓여서 식히는 중이랍니다. 크림바르기 전에 시트에 발라줘야 되거든요. ^^
요즘 과자도 너무너무 비싸고 빵도 비싸고 나갔다가 거의 빈손으로 돌아오다보니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것저것 만들어서 맛있게 되면 정말 행복하답니다.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더 좋구요~
케이크 만들어서 완성되면 인증샷을 찍어보려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