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악몽 -2-

by 아인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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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 어두워...

백구 - 자아... 여기!

#딸깍

아인 - 손전등인가..

컨트롤 - 빨리가자. 포룰이 기다린다.

...안이 춥지만 기분탓이겠지...

스산한 기운의 바람이 우리의 머리를 스쳐간다.

아인 - ...재수없어.

백구 - 여기서 기다리는거 맞겠지?

컨트롤 - 여기 1학년 5반이지.

#스윽

백구 - 응, 맞네. 열자!

#끼이익...

아인 - 아무도 없는데...?

컨트롤 - 분명 여기서 기다린다고..

백구 - 전화 해봐!

컨트롤 - 어...어엉! 잠깐... 통화권이탈지역인데?!

아인 - 말도 안되. 여기서 몇 미터 안떨어진 버스정거장도 통화권이탈지역이 아니야.

컨트롤 - ... 일단 나가서 전화해보자.

#타박타박

발걸음이 빨라지고, 우리의 심장도 덩달아 빨라진다.

지금 왜 난 7년전 생각이 나는걸까...

#쩔꺽쩔꺽

컨트롤 - 안 열려...!!

백구 - 나와!!

#쿵!

백구 - 큭, 젠장!!

말도 안되. 몇년이나 지난 낡은 나무문에게 우리 중 몸집이 제일 큰 백구의 충돌이 안통한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들려야 할것은...

#끄아아악!!!

...빙고

들린 소리는 2층. 목소리는 포룰러. 아오오니를 봤을것이다.

아인 - 기다리고있어. 내가 보고 올께!

백구 - 아..아인아! 조심해!

#타박타박

잡히진 않을것이다. 포룰이는 날렵하고 오니는 둔해. 살아있을거다.

?!

포룰러 - 으...어..

말도 안되. 말도 안되. 말도 안되. 말도 안되.

포룰러가 죽었다. 게다가 저 오니, 색깔이 달라.

크기도 훨씬 커..!

아인 - 포룰러!!

포룰러 - 아...인아... 도..망...

#털썩

#쿵...쿵...쿵...쿵...

오니 - 크릉...

도망만이 살길이다... 팔도 보통오니의 두배다... 잡히면 끝장...

아인 - 어...어?!

#털썩

큰일이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아인 - 으...으아악!!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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