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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정말 오랜만에 남김니다 <시발꽃>

『별난바』乃 | 2011.11.04 09:17:0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시발
너의 눈에 시발이라는 말이
욕으로만 보인다면
너의 마음에 잎은 아파하고
내 마음의 꽃 도 슬퍼한다
하지만
너의 눈에 시발이라는 말이
시작의 첫걸음으로 보인다면
여린 너의 마음의 잎이
내 마음의 광합성에 밑거름이 되고
내 마음의 꽃봉오리가 되어

아름다운 너의 사랑의 열매로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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