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by 《C》 posted Aug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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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땅바닥을 침대 삼아,
밤 공기를 이불 삼아.

별무리를 말벗 삼아,
돌멩이를 옥침 삼아.

심심 산천 유유자적
거닐면서 노니놀세

발이 닿는 이곳 저곳
하나같이 절경이니

도원향이 무엇이냐.
내 등 뒤가 낙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