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한적 없다.

by 바람의소년 posted Aug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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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시들 꽃이 시들어가고,


하늘도 어느덧 깊이를 더해간다.


 


다만-


 


다만 그대 없음에 이리 속 시리고,


다만 나의 아픔에 꽃도 바래져 보이나보다.


 


그렇다한들,


 


계절이 바뀌고


꽃이 시들고


바람이 시려지고


 


내 눈 끝마저 시려 떨린다한들


내 손끝마저-


눈물 얼어 시리다 한들


 


나 그리한적 없다.


 


내리는 눈물과


가는 계절속에서도


타박타박 그대가 쌓이기에


 


나 그리한적 없다


나 그대를 잊은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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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