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게 놓치다
인연이란 게
참 묘하고 기막혀
오늘을 살던
나의 부조리들이
살갑게 이웃들을 대하고
약장수의 말솜씨로
좌중을 교란하는
나였는데
결국 너는 없고
언젠가 한 번은
스치듯 다시 만날
인연을 꿈꾸는
추접스러운 치기만 남았다.
멍청하게 놓치다
인연이란 게
참 묘하고 기막혀
오늘을 살던
나의 부조리들이
살갑게 이웃들을 대하고
약장수의 말솜씨로
좌중을 교란하는
나였는데
결국 너는 없고
언젠가 한 번은
스치듯 다시 만날
인연을 꿈꾸는
추접스러운 치기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