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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사자 | 2010.07.29 10:25:22 | Skip to menu Write

추억이 갉아 먹어버린


못난 내 초라한 가슴에


여전히 그 때의 눈물겹던 감각은


그대로 살아있어


술 잔에서 비워버렸던 니가


다시 술 잔에 가득찬다.


눈부시게 투명하던


너의 아랫입술은


언젠가는 이별을 말하고


내 안에서


나를 갉아 먹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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