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by 꼬마사자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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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얼음 동동


입안에 감기는 콩물


쫄깃쫄깃 씹히는 면발.


 


 


한 사발 안에


세상 모든 시원함이 가득해.


 


 


복잡한 수학문제와도 같던


마음 속이 시원해지고


언제나 그랬듯


빈 그릇엔


배부른 자의 도태함만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