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by 바람의소년 posted Jun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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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유가 있진 않다.


언젠가 한번쯤 하고 시작된 것이


 


한뼘 한뼘


자라나더니


 


떡 하고 자리를 잡았다.


 


해소할 길이 없는 무게감에


어깨만 부들대고 허리만 비틀댄다.


무엇도 할 수 없는 자신에


오늘도 웃으며 무너지고있다.


 


마치 모래성이 무너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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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시라기보단 일기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새 딱히 시를 쓸 생각이 들지도 않았고 제 자신의 감정도 메말랐을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또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