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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자작)새벽바람

양키 | 2010.04.12 04:58:13 | メニュースキップ 書き込む

새벽바람


 


새벽 2시 창가로 나와
새벽 바람을 쐰다.


 


차가운 바람이 내 피부를 찢는다.
차가운 바람이 내 마음을 찢는다.


 


해바라기 같던 이 얼굴이
어느세 찢겨 망신창이가 되었다.
찢긴 상처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얼굴을 타고...


 


차가운 바람이 내 마음을 찢는다.
차가운 바람이 내 가슴을 찢는다.


 


무심한 그 한마디가
무심한 새벽 바람이


 


내 가슴을 찌른다.
내 마음을 찌른다.


 


아파도 참는다.
아파도 참자.
아무리 외쳐도
새벽 바람은 나에게로 향한다.


 


새벽 2시 40분 창가로 나와
새벽 바람을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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