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잎 하날,
바람은 입에 담고
노란 산길을 넘어갔다
그, 그 바람이
잎이 미어낸 조각눈물
내 지룩한 눈가 위에 흘렸고,
누부는 한 달음에 와선
눈가에 말라붙은 눈물과
내 진한 마음들을 날려버렸다
그래, 누부랑 나어랑
손 잡고 나르던 사각정원
그 곳에도 민들레가 부는가 보다
민들레 잎 하날,
바람은 입에 담고
노란 산길을 넘어갔다
그, 그 바람이
잎이 미어낸 조각눈물
내 지룩한 눈가 위에 흘렸고,
누부는 한 달음에 와선
눈가에 말라붙은 눈물과
내 진한 마음들을 날려버렸다
그래, 누부랑 나어랑
손 잡고 나르던 사각정원
그 곳에도 민들레가 부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