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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말썽쟁이

Invictus | 2009.08.16 06:52:02 | メニュースキップ 書き込む

 


 동생들의 10Cm 자를


 인정없이 내다버렸습니다


 


 친구들의 30Cm 자를


 사정없이 박살냈습니다


 


 형들의 50Cm 자를


 개념없이 두동강냈습니다


 


 어른들의 2m 줄자를


 정신놓고 꼬아버렸습니다


 


 복날의 개처럼


 몽둥이로 맞고


 


 길바닥의 거렁뱅이처럼


 바닥을 피칠하며 기어가도


 


 여전히 전 그대로였습니다


 


 왜냐면


 다시 사면 그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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