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숨쉬고 있지만
아직 혼자가 아니다.
쓸쓸히 달리고 있지만
아직 힘들지 않다.
고독에 몸부림 치지만
아직 졸리지 않다.
내 몸은 존재하지만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치이고 밟히어
오늘도 내 날개는
무뎌져 꺾이어
펼치지 못한다.
무대는 좁혀져
춤추지 못한다.
죽지 않았기에
고통을 느낀다.
모든걸 포기해
오늘도 발밑을
기어다닌다.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Upload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