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게 바치는 시

by 생강뿌리즙 posted Jun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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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바치는 이 시가


너에겐 너무 궁상맞다


냉수같이 갈증을 채워줄 차가움도 없이


그저 더럽게 미적지근하고


너무 하얗거나 너무 거뭇하지도 못하게


끝까지 녹슬고 바래서


투명해진 이 시가


너에겐 너무 궁상맞다


나에겐 너무 궁상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