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by 【Vincent】 posted May 29,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첫 눈의 포근한 입맞춤처럼


장미꽃을 적시던 분홍빛 입술은


 


새벽이슬이 눈에 고일 때


아름다운 달나무로 가버렸네


 


아침 해에 이슬이 말라붙고


따스한 손길에 취해 잠이 들면


 


어느샌가 찾아 온 으스한 숨결이


검음의 하늘 위 노오란 달을 반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