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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유치한 사랑의 주절거림

유도탄 | 2009.03.04 04:39:35 | Skip to menu Write

 


나는 매일 밤마다


 


사랑 노래 하나씩을 만들어


 


홀로 조용히 불러 보곤 한다.


 


 


 


 


가끔은 잠이 오지 않아


 


노래 여러 개를 펼쳐서


 


기억의 저편으로


 


아득히 떠내려보냈다.


 


 


 


 


만년설처럼 쌓여


 


녹지 않는 감정은


 


나를 미치게 하기에


 


 


 


산 봉우리 하나 하나씩을


 


조금씩 깎아내려가며


 


그 조각조각을 재료 삼아


 


사랑 노래 하나씩을 불러 보곤 한다.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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