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숨을 쉬며
눈길을 밟으면서
높은 개울가에서
벗은 신을 잡고
맑은 논두렁길에서
종종 걸음으로
집에 왔던 기억은
현실을 생각하면
부모님의
꾸중이 그립고
친구들의
웃음이 그립고
내 과거가
사무치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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