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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Shower | 2009.01.12 10:21:52 | メニュースキップ 書き込む

 


 철창안에서 비둘기를 찾아,


 동맥에 바늘을 찔러넣어.


 


 좀처럼 뛰지 않는 폐를 움켜잡고,


 인중에 본드를 발라버려.


 


 떨리는 손길으로


 도달한 오로라 빛 철창 밖


 


 새하얀 남극.


 


 척수까지 타고든 양귀비의 향은


 설국의 공주님을 불러오네.


 


 안개낀 뇌신경에


 단 하나 지워지지 않는


 


 에델바이스 화관의 연인.


 


 풀내음 입맞춤의 마지막은


 언제나 조금 모잘라서


 


 반딧불처럼 흩어져버리네.


 


 다시금 뛰지 않는 폐는


 너무도 차가워서.


 


 다시금 닫혀 버린 철창은


 너무도 차가워서.


 


 


 


 상처투성이 동맥을


 한없이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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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지 않고는 보이지 않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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