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 진달래꽃 ( 시의 감상 )

by Dr.나두너두 posted May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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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