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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전주곡이란 의미의 타이틀 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아직 전주곡이라는, 아직 시작일 뿐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네요
'프렐류드'
게임의 특성.
육성 시뮬 턴RPG로써 SRPG95로 만든 작품입니다
쥬다스 님께서 만드셨고
쥬다스님의 대표 작품인 다들 아시다싶이 Arcia(맞나...) 아르시아가 있겠습니다
아르시아 후반부에 보시면 류드가 나오는데 그류드가 여기있는 류드 맞습니다..맞고요
아르시아를 해보셨다면, 혹은 하시기전에 '꼭' 이 게임을 해보셨으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르시아의 전편이 이 게임이라고 할까요??
이엔딩은 총 두개의 엔딩이 있습니다. 해피엔딩/배드엔딩.
어떻게 나뉘는지는 일단 여러가지 행동들을 해야하는데, 일정 행동 수치이상이 되면 해피엔딩이 됩니다
잡소리가 길어졌군요. 게임에 대한 분석입니다.
부득이하게, 스샷을 찍을줄 몰라 -_- (프린트스크린 붙여넣기 안되더군요)
Bmp에 있는 게임 자체의 스탭롤 스샷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두장의 스샷을 보시면, 적 다수vs 우리편 이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SRPG의 '기본'에 충실한, 또 점점 하나 둘씩 우리편이 늘어나며 적도 점점 많아지기도 하고 어려워 지기도
하는, 모든 직업이 각자 꼭 '필요한'이유가 있는 그런 직업들이 있습니다
마지막까지가면 공주 빼고 약 11개의 캐릭터와 직업들이 있군요(모두 특성,기술,직업이 다릅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것 이외에도 대부분 전투맵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습니다
나중에 전설의 무기를 구하러 간다던지, 중간 중간에 갈등등을 잘 표현한 이벤트도 종종 보입니다.
또한 직업별로 일정 레벨이 되면 '승급'을 할수 있습니다. 승급을 하게되면 능력치가 올라갑니다.
어떻게보면, 프렐류드는 엄청난 노가다 게임입니다. 일정 능력치를 올리려면 엄청난 세이브로드
(본인은 계산결과 한번 클리어하는데 3만번의 세이브로드를 했었더랬죠 -_-(구라가 아님)
한번 능력치 올리는데 보통 몇십번에서 많게는 몇백번이니까.. 그게 11캐릭 이면 ㅎㄷㄷ
왜냐면, 방어력이 올라야 게임이 수월해집니다. 이게 키포인트고, 능력치가 2개에서 많으면 3개(Hp,Mp제외)
까지 올라가므로 그걸 노릴수도 있습니다., 일정수준 이상되면 더이상 노가다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쉬운 진행을 위해 이런짓도 좀 해야한다고 봅니다 -_-ㅋ;;
그리고, 턴제한이 있기때문에 일정 턴에만 얻을수 있는 아이템도 있고 특정 장소에 숨겨져 있는 아이템들도
많습니다. 특히 일반 집들에 문을 두들겨야 합니다.(두드려라 그러면 얻을지어니)
어찌됐든 저찌됐든 노가다성이 좀 있는(?) RPG이지만, 그만큼 동료도 늘어나면서 매우 든든해지는
RPG라는 게임의 '기본'에 충실한, 또한 '이상적'인 파티를 만들고자하는 제작자의 의도와 개인적으로
저가 생각하는 게임의 이상향이 비슷했습니다.(많은 수의 파티원들, 다양한 직업및 특성 기술)
스토리 자체는, 어떻게보면 자주 등장하는 식상한 스토리일수 있지만 두개의 분기점과
SRPG게임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엔딩을 보면서 허무하진 않았었습니다.
덧붙여, 이게임의 최대 장점으로는, 각 전투에 맞는 음악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전투에 턴에따라, 맵에 따라 대부분 음악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맵에서는 우리편 공격할 턴에
음악이 다르거나, 상대편 턴일때 음악이 다른 등 매우 많은 음향효과가 있더군요
제가 게임 제작할때 이 프렐류드의 음악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ㅅ -;;
몇가지 단점을 꼽자면, 역시나 스토리 인데요, 좋긴 했지만 판로2 만큼 꽉찬느낌의 스토리가 아니라는점과
몇몇 잘못 만드신 이벤트가 있어서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엔딩이나 이벤트가 벌어질수 있다는겁니다
(이거슨 본인이 뜯어서 안 결과 ㅎㄷㄷ)
어찌됐든 한번쯤은 꼭 해볼만한 게임이네요 -ㅅ-;; 여러 친구들에게 소개를 시켜줬더니 재밌다고 하길레...
우수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 올라와 있는 우수작들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다고 생각하네용
[이 게임의 저작권은 제작자에게 있으며 배포시 제작자를 명시해주는것이 에티켓입니다]
